명품요리

[스크랩] [도시락] 신랑의 아침도시락~김치말이밥!!!

봄뜰담 2013. 9. 3. 11:05

 

신랑의 아침도시락 두번째이네요 ㅎㅎ 요건 신랑이 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아침도시락으로 쌀때는 한가지사항만 좀 주의해주시면..

먹기 편하게 김치로 싸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그럼 정차했을때나..차 밀릴때등 재빠르게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고..

든든해요...특히 요건 밥이 들어가서 저도 마음데 드네요 ㅎㅎ

 

저희집 김장김치가 안짜서 괜찮은데..혹시 김치가 짜다면..물에 담가서~

짠맛을 좀 제거한 뒤에 사용하세요~~~

 

-오늘의 요리법-

김치 1/4포기, 밥 한공기반, 밥에 섞어서 주먹밥 만드는 재료(밥*랑 같은건데 국내산 제품으로 된거 사세요.), 참기름, 햄(없으면 생략가능), 통깨나 검은깨

 

 

김장할때 김치가 폭이 커서..1/4포기로 김장했었거든요..

그래서 전 1/4포기만 사용했는데..혹시 1/2포기라 해도..크면 반 잘라서 사용하면 되니까..

너무 고민하지는 마세요^^;;;

 

김장김치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뒤에 물기를 꼬옥 짜냅니다.

김치가 너무 짜다면 찬물에 담가서 짠기를 좀 빼준뒤에 사용해도 좋구요..

 

한번 참기름 살짝 두르고 볶은뒤에 사용해도 좋은데..

다만 참기름이 김치에 들어가면 집어먹을때 좀 미끄러워서..

전 그냥 이대로 사용했어요.

 

 

밥은 원래 볶음밥을 하려 했으나..아침 도시락이잖아요..;;;

아침엔 재빠르고 간단한것을 추구하는지라..;;

그냥 밥에 넣고 섞는거 뿌려서 넣어줬어요..

 

여기에 참기름 좀 넣고..슥슥 골고로 섞었습니다.

밥이 너무 질거나 되거나 하는 것보다는 적당한 질기가 좋은데...살짝 그래도 끈기가 있을 정도의 밥이

좋답니다.^^

 

 

 

만드는건 쉬워요^^;

 

김치를 넓게 펴서...햄 한장(롤샌드위치 만들고 남은 햄 사용했어요..) 올리고 그 위에 주먹밥식으로 쥐어준 밥 올려서 말아주는데..

여기서 잠깐!!!

 

우선 위로 살짝 김치와 햄을 올려준뒤에..

양 옆을 접어서 안쪽으로 넣고 돌돌 말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반으로 잘라도..끝부분이 막혀 있어서 절대 안의 내용물이 흘러내릴 염려가 없어요.

 

월남쌈 싸듯이 싸주면 됩니다!!!

 

 

 

 

 

 

 

반으로 잘라서 먹기 좋게 종이도시락에 넣어주고...

뭐와 같이 먹으면 좋을까 하다가..그냥 치즈 한장^^;;

왠지 김치랑 치즈는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ㅁ=;;;

 

도시락에 넣고 좀 남아서 저도 먹었는데..

맛있고 괜찮네용~ㅎㅎ

 

김치에 말아주니까 반찬이 필요없습니다.

새콤하면서도 아삭한 맛이..맛있어용 ㅎㅎ

 

그리고 옆을 접어서 말아준 뒤에 잘랐기 때문에..

하나 쏘옥 집어냈을때 밥이 밑으로 쑤욱 빠질 염려도 없답니당~ㅎㅎ

 

 

손가락으로 집어먹은 뒤에 닦으라고 =ㅁ=;;;

물티슈를 따뜻한 물에 적신 뒤에 좀 짜내서 작은 지퍼백에 넣어줬어요..ㅎㅎ

 

이러면 따뜻한 물티슈가 되어서 추운날 손닦기 괜찮드라구용^^

 

점심도시락 싸는 재미도 있지만~

아침 도시락도 나름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답니다^^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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