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요리

[스크랩] 아지매 맘대로 30분만에 후다닥~완성해도 맛은최고<잡채>

봄뜰담 2013. 8. 2. 08:42

 날은 더버죽것는디...

콩알이네 사는 두괴물은 묵고잡은것은  우찌도 이리 많은것인동....ㅡ.ㅡ;;;;

 

콩알양과 똘똘양~

오늘은 둘이서 어제처럼 신나게 물총놀이를 하고선

흠.....

홀따닥~젖은상태로 하는말이....

"엄마~배고파욤~

근뎅~~~~

잡채묵고시퍼요~~"

흐~~~미~~~ㅡ.ㅡ;;;;

싸랑하는 딸들아...

엄마는 더버서 죽것단당....

 

하지만 콩알아지매 항상 그러하듯...

어느사이엔가 냉장고 앞에서서는 뒤적뒤적...^^;;;

 

재료는다있고~

그람 한번 해볼까낭~~으하하하하

그렇게 만든 잡채....

 

단 30분만에 후다닥~완성했답니당~

잡채가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는 요리같아서 조금은 망설여 지시는

새댁분들 있으신감요...

잡채는 절대적으로 번겋롭지 않습니다~

 

정석이 아닌 아지매 맘대로~버전으로 쬐매만 바꿔주면

금시 뿅~하고 완성되는 아이랍니당~

 

그럼~더븐 여름날엔 더 좋은 후닥닥~맹그는 방법

그방법으로 만든 잡채 한번 봐주실래요~~^^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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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청피망 1개, 빨간 파프리카 1개,  양파1개, 당근1/2개,

애기느타리버섯 1팩 , 돼지고기 300g(잡채용)

당면(450g) 1봉

 

양념

야채류= 소금, 포도씨유, 참기름

 

        돼지고기,애느타리버섯= 간장3큰술, 설탕1/2큰술, 마늘1/2큰술,후추약간, 참기름 약간

 

         당면= 간장, 후추가루, 설탕, 참기름, 통깨 약간

1.야채들은 깨끗하게 손질후

채를 썰어 준비해주었어요~

 

2.애기느타리는 작은것은 통으로 조금 큰것은 반으로 갈라 준비 해주었요

 

3.달궈진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살짝 둘러주고

(1)의야채를 전부 넣고 볶아 주었어요

 양파가 투명하게 익고난뒤 소금간을 살짝 하고~ 

불을 끈뒤 참기름을 1티스픈 정도 넣고 한번 휘릭 섞어주시면 된답니다

 

*보통 잡채라고 하면 야채를 전부 따로 각각 볶아주라고 하는것이 정석이죠~

전부넣고 볶는 요건 콩알아지매 맘대롱 방법입니당~~ㅎㅎㅎ

 

4.돼지고기와 애느타리버섯은 분량의 양념을 넣고 미리 재워두시면 됩니다

 

5.야채를 볶아준 팬에 그대로~양념에 재워둔 돼지고기과 버섯을 볶아주었어요~

 

   *돼지고기는 달군팬에서 볶아야 육즙이나와 지저분해지는 것을 막을수 있어요

 

6.냄비에 물을 끓인후 당면을 넣고 익혀주었어요~

한가닥 먹어보았을때 약간 더 불었음 좋겠다 싶을때

건져서 찬물로 한번 헹구어 주세요

 

찬물에 한번 헹궈서 건져둔 당면이랍니다~^^

 

당면을 삶을물은 야채를 볶을적에 미리 불위에 올려두어주세요

그럼 시간을 훨씬많이 줄일수 있어요~

7.오목한 궁중팬에 (5)를 넣고 물을 종이컵으로 2/3정도 넣어주신후

간장,설탕,약간의후추가루,참기름을 넣고 볶아주었어요~

 

이렇게 해주시면 나중에 야채랑 버무려지고 난뒤에

당면에도 간이 베어 맛나구요

 당면을 따로 볶아주었기 때문에 요리후에도 서서히 불어나는 당면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8.당면이 투명한 갈색빛을 띄면서 익고나면 볶은 야채와 돼지고기 버섯을 넣고~

양손에 비닐장갑을 장착~^^

버물~버물~해주면 완성이랍니다~

 

 

완성된 잡채랍니다~

요기에 통깨를 솔솔~뿌려주셔도 되구요~

콩알아지매처럼 패슈~하셔도 좋아용

 

이제 오나성 되었으니 냠냠~묵으믄 되겠죵~ㅎㅎㅎ

 

콩알양과 똘똘양 욕실에서 아빠랑 목욕하는동안~

후닥닥~맹근 잡채랍니다

 

목욕후 옷입고선 바로 냠냠 묵었지요...^^
이래서 두여인은 엄마는 뭐든 말하믄 뚝딱 맹글어주는

도깨비 방맹인지 아느가벼요...ㅡ.ㅡ;;;;

 

하지만 냠냠~오물오물~먹는모습에

@.@ ~~~ 콩알아지매는 정신놔버리는거 아시죵~~푸하하하하

더운 여름 손님이 갑작스럽게 오신다고 해도

아이들이 묵고싶다고 급요청을 해도

 

콩알아지매 맘대롱~방식이면 후다닥할수있어 좋답니다~

손님상차림이나 저녁상차림에 준비할실땐~

한쪽불에 찌개나 국을 올려두고

밥은 전기밥솥에게 부탁하고 남은 불로 요렇게 후다닥~잡채하고선

있는 밑반찬 곁들여 내면 금시 한상차림이 완성이예요~^^

 

새댁분들 잡채 어려운거 아이거 맞죵~~^^

 

오늘 냉장고안에 자투리야채들 총출동시켜서 후다닥 잡채맹글고

저녁상에서 지대로 생색하번 내보세용~^^

 

가시는 걸음에 추천 한번 꾹~~눌러주세용

그람 복받아유~

그냥 가시면 알쥬~발병 나브러유~~^^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콩알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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