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지금 담가놓으면 1년이 든든한 마늘장아찌~

 

 

 

 

요즘 햇마늘이 많이 나오는 시기죠~~

이맘때쯤 밭에서 캐자마자 말리지 않은 마늘로 마늘장아찌를 담그면

일년내내 아주 든든하고 맛있는 밑반찬이 완성됩니다..  ^^

장아찌용 마늘은 밭에서 캐자마자 보내주기 때문에

속껍질도 연해서 마늘을 다 까지 않고~ 통으로 담궈도 먹기 좋아요~

우리 식탁위에 없어서는 안될 고마운 식재료인 마늘~

항암효과도 뛰어난 식재료이며 건강장수식품인 마늘을

매일 두세쪽씩 꾸준히만 먹어도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추천감사합니다. ^^

 

 

 

재 료

마늘반접, 식초, 물

 

장아찌 간장배합초

간장, 소금, 식초, 물, 설탕, 매실청, 청주

 

 

고흥에서 배달온 고흥마늘이예요~

크기도 크고 알도 정말 실한게 장아찌 담궈놓으면 정말 맛날거 같죠?

속껍질도 아주 연해서 물에 안담그고 까도 그냥 잘 벗겨집니다.

하지만 전 속껍질이 연해서 껍질을 안벗기고 통으로 담글거예요 ^^

 

 

뿌리부분과 윗부분을 잘라서 정리하고 지저분한 겉껍질을 모두 제거해 주세요~

 

 

이렇게 끌끔하게 정리가 되면 물에 한번 씻은 후 체반에 받쳐 물기를 뺴주세요~

 

 

 

마늘은 매운맛이 있는 식재료이므로 장아찌를 담글 경우

아린맛을 뺴주는 작업을 먼저 해 주시는게 좋아요~

식초와 물을 1:1로 넣어서 부어준 후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삭히는 작업을 해주세요~

 

 

전 열흘을 삭혔는데~

나중에 이 삭힌 물 맛을 보니~ 살짝 매운맛이 도네요~

마늘의 맵고 아린맛을 잘 잡아준거 같아요~ ^^

 

 

열흘동안 삭힌 식초물은 아깝지만 그냥 따라서 버리시구요~

간장 배합초를 끓여서 부어주시면 됩니다.

간장 배합초는 간장, 설탕, 식초, 물을 1:1:1:1로 섞어주시면 되요~
전 모두 다 간장, 식초, 물을 3컵을 넣어주고,

설탕은 1컵, 그리고 매실청을 2컵, 청주 1컵, 그리고 소금을 반컵 더 넣어주었습니다. ^^

배합초들은 한번 끓여준 후 한김 식힌 후 넣어주세요~

 

 

간장 배합초를 넣어 준 후 무거운 돌같은걸로 누른 후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보관중에 3일후쯤 간장배합초를 따라내어 한번 더 끓인 후 다시 부어주세요~

이 작업을 두세번 해주시면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

 

 

아직 보름은 더 있어야 제대로 맛이 들텐데~~

급한 마음에 한접시 꺼내서 맛을 보았어요~

보름된 마늘장아찌예요~

한달정도가 지나면 그때부터가 먹기 좋은데~

식초물로 삭혀서 아린맛을 뺴주어서 지금도 밥이랑 같이 먹으니 먹기 괜찮네요~

마늘을 다 까서 담궈도 좋지만 전 통으로 담궈서

반을 잘라~ 그안에 마늘을 빼먹는 재미도 솔솔하더라구요~ ㅎㅎ

 

 

요즘 한창 햇마늘 나오고 있을때~~
더 늦기 전에 마늘장아찌 한번 담궈보세요~

일년이 아주 든든해 집니다..  ㅎㅎ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헤이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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